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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 메달 유망주 양재림 & 고운소리 



장애인의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3월 9일 패럴림픽이 이제 개막식과 더불어 10일간 대장정에 올랐는데요 이번대회에서 꼭 메달을 따겠다는 다짐을 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 알파인 스키의 양재림 선수와 고운소리 가이드인데요 이 경기에 대한 규칙과 경기일정 그리고 이 선수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볼꼐요 하단을 참조 하세요 



친자매 보다 더 친자매 같은 이 두선수는 사실 친자매가 아닙니다. 1년에 300일이상을 같이 지내면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 두선수는 원래는 2014년에는 커플이 아니었지만 현재는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양선수는 소치에서 아쉽게 4위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각오가 좀 남다릅니다.

사실 외국에서는 남이 아닌 가족들이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선수가 입상을 하면 가이드 역시 함께 메달을 수여 받는다고 하니 둘 다 잘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스키를 타겠느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에는 다 방법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사물을 분간 할수 없기 때문에 가이드라고 적힌 G 쪼기를 입은 선수가 내려가면서 무선 헤드폰으로 통신을 하면서 상황을 알려주면서 내려오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규칙은 가이드와 선수가 기문 2개 이상 떨어지면 실격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양재림 고운소리는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 슈퍼복합 4종목에 출전하게 됩니다. 

양선수는 태어날때 미숙아로 나오면서 시각을 거의 대부분 잃었다고 하는데요 5살때 균형을 잡기 위해 시작을 했었고 본격적으로 입문을 하게 된건 2009년이었습니다. 이 후 선수 권유를 받아서 소치에서 4위를 기록했던 것이죠 



둘은 2015년 부터 호흡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장애인 스키 협회에서 장애인 선수 가이드 모집 분야 소식을 듣고 도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니 동생으로 정말 친자매처럼 지내는 두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감동의 레이스를 국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인데요 


언니의 꿈에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가이드를 지원했다고 하는 고운소리는 이름만큼이나 마음씨도 정말 아름답네요 현재 양선수는 세계랭킹 8위에 올라와 있지만 그 세계 1위와의 격차는 당일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게 떄문에 크게 의미는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양재림은 1989년생으로 한국나이 30살 이며 고운소리는 24살입니다. 

둘의 공통점은 이화여대 동문이며 선후배 관계라는 점인데요 동영화과 졸업과 스포츠과학 휴학 상태라고 하네요



경기는 12일과 16일을 제외한 모든 날이 9일 이후에 메달 경기라고 하네요 

각본없는 드라마의 감동을 이곳에서 바로 전해들을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 하면서 동시에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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