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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의 1초를 결정 짓는 유니폼에 숨어 있는 과학




빙상경기의 스피드 스케이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경기가 끝난 직후에 우리선수들이 지퍼를 내리는 경우를 본적이 있으실텐데요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답답해서? 아니면 힘차게 레이스를 펼친 만큼 더워서? 라고 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이 곳에는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긴 레이스를 달려서 결승선에 통과한 후 선수들은 약속이나 한 듯 같은 행동을 하는데 단순하게 땀을 식힌다고 생각을 할수 있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경기때 몸을 구부린 상태인 ㄱ 자 모양으로 허리를 구부리면서 스케이팅을 하는데 이는 공기저항을 최소화 함으로써 시간을 조금이라고 단축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이 유니폼들은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그래서 경기가 끝난 후 허리를 곧게 펴기 위해서 지퍼를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이와 같이 제작을 하는데 반해 항상 isu등 국제 경기에서 좋은 경기결과를 가지고 오는 빙상강국인 네덜란드는 스마트슈트라는 것을 입고 있는데요 



허리와 허벅지 발목 부위에 센서가 달려 있어서 자세와 속도 위치등을 실시간으로 수집을 하고 수정을 할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과 선수의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기기 연동으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최적화를 만들어 낸다는 얘기 입니다. 

스포츠도 과학을 통해서 이제 경기결과가 좌지우지 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이런 개발비에 많은 자금을 투여하고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계시면 경기를 관람하실때 더욱 재미 있게 보실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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