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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올림픽 아시아인 최초 금메달 가능할까?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 올림픽이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는 홈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우리 선수단들의 많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관심이 가는 경기가 있습니다. 바로 스켈레톤인데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경기 방식과 이번 대회 일정과 경기가격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썰매에 엎드려서 얼음으로 되어 있는 트랙을 평균 시속 120km 속도로 빠르게 내려오는 경기로서 백분의 1초로 경기 결과가 바뀌게 되는 경기 입니다. 1928년과 48년 생모리츠 대회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루지와는 다른 점을 얘기하자면 누워서 타느냐 엎드려서 타느냐의 차이가 가장 크게 와 닿을수 있는데요 하지만 조금 더 차이점을 살펴 보면 썰매를 들고 최대한 달려나가면서 타는 점은 봅슬레이와 같은 트랙을 사용하지만 루지는 썰매에 미리 앉은 다음 반동을 이용해서 트랙을 내려가면서 발의 미세조정을 통해서 빠른 기록을 만들어야 하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스케레톤의 경기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준비 구간에서 출발점까지 가속으로 30초 이내에 도달을 해야 하며 출발점에 닿기전에 썰매에 올라타야 합니다.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그간 정식종목에서 빠진적이 많았는데요 루지와 봅슬레이 그리고 이 경기 중에 가장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트랙의 길이는 1200-1300m인데요 썰매종목중에 유일하게 남녀 개인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종은 무릎과 어깨를 통해서 한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 경기의 차이점은 중량에 있는데요 선수와 썰매의 합계 무게가 남자는 115kg 을 넘어서는 안되고 여자는 92kg을 넘으면 안됩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두 합이 115kg미만이라 해도 썰매 자체 무게가 43kg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여자 같은 경우는 두 합이 92kg 미만이라해도 썰매가 35kg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위험하고 지금껏 이 경기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한때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라트비아의 두쿠루스를 월드컵 경기에서 꺾은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윤성빈 선수입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인데요 나이는 현재 24세로쏘 34세인 두쿠루스와는 10살 차이입니다. 경력역시 20년과 6년차이로 노장과 신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별명은 각각 우사인 볼트(두쿠루스) 그리고 아이언맨(윤성빈)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세계 랭킹 1위가 바뀐 시점에서 별 무리 없이 컨디션만 잘 조절한다면 금빛소식이 무난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라트비아 두쿠르스>


절정의 기량과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002년 이후 지금껏 4경기중 3경기 금메달이 다 홈그라운드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고무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설날인 2월 16일 아침에 열리게 되는데요 깜짝 스타가 탄생을 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스켈레톤 경기는 2월15일~2월17일까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리며 시간과 경기입장료는 아래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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